인터넷으로 은평구 영어유치원을 검색하며 여기저기 설명회 다녔던 적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동안의 유치부를 졸업하고 초등학생이 되었네요..

은평구내 여러 영어유치원을 상담받아 보다가 키즈코를 방문하자마자 망설임없이 바로 등록을 했어요.

도서관이며 교실이며 창문너머로 보이는 나무도 좋았고.. 키즈코 곳곳에 아이들을 배려한 흔적이 보였답니다.

하이디는 학습지 영어를 하다가 영어거부증이 생겨 영어CD, DVD 등 영어로 나오는 모든 것을 거부했었습니다.

스스로 영어를 못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었죠.. 영어거부증이 있는 아이에게 영어유치원을 보내기로 결정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하였고 그래서 더욱 유치원을 선택하기가 어렸웠습니다.

재미있게 영어를 배우고 물꼬를 터주면 다시 흥미를 가질수 있을 것 같았고 그래서 선택한곳이 키즈코였습니다.

등원하고 한달은 아이가 힘들어했는데 선생님께서 “처음에는 누구나 힘든거야~선생님과 함께 해보자~”라고

저희 아이를 어르고 달래며 잘 이끌어주셔서 지금은 무엇보다 영어를 좋아하게 되었답니다.

만약 키즈코를 보내지 않았다면 아직도 영어거부증에서 헤어나오지 못했겠죠..

다양한 체험학습과 미술 요리, 과학, 발레 등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니 안좋아할수가 없지요.

수업도 너무 좋았지만 무엇보다 선생님들께서 따뜻한 인성으로 아이들을 사랑해주시니 아이들도

온몸으로 선생님의 사랑을 느끼고 있답니다.

선생님들께서 항상 에너지가 넘치시니 아이들도 키즈코에 가는 것이 너무 즐겁다고 하네요.

특히 초등부에 다니고부터는 학교적응하랴 숙제하랴 조금 힘들어했지만 지금은 매일 영어숙제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

니 참 대견합니다. 선생님께서 수업 전 30분동안 숙제도 봐주시고 공부를 시켜주시니 가정에서도 어렵지 않게 잘 하는 것 같아

요. 숙제 첨삭도 너무 꼼꼼히 잘 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키즈코를 통해 영어를 학습이 아닌 언어로 받아들이고 즐길 수 있는 아이가 되도록 가정에서도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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