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순간이 Happy Kiz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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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쓰는 후기)
처음 키즈코를 보내고 싶어 떨리는 마음으로 설명회에 가던날이 생각나네요.
아쉽게도 추첨에서 떨어져 예비 번호를 받고 매일매일 전화를 기다리던 날들이 지나 등록 전화를 받고는 너무 기뻤습니다.
그리고 2년 키즈코를 보내고 후기를 쓰는 이 순간까지 매 순간 Happy kizco 그 자체였습니다.
키즈코는 체육시간 넓게 뛰어놀 수 있는 체육교실, 키즈카페 처럼 꾸며져 있는 플레이룸, 해가 쨍하게 들어오는 밝은 교실,
여름이면 물놀이,물감놀이등을 마음껏 할 수 있는 공간, 텃밭이 꾸며져있는 옥상 정원까지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가득합니다.
그 공간에서 매달 바뀌는 주제에 따라 만들기, 그리기, 쓰고 말하기
코딩수업, 음악수업, 팩토, 도서관수업, 체육, 태권도, 발레등의 수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주제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다른 아이들 앞에서 이야기할 수 있는 경험도 할 수 있습니다.
소풍, 매주 한옥마을 내 산책, 놀이터, 마켓데이, 캐릭터데이, 웨키데이, 쿠킹클래스, 생일파티, 추수감사절등의
여러 행사들로 아이들이 지루할 틈 없이 키즈코의 1년을 채워나갈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수업과 활동으로 이루어진 네 번의 학기를 보내고 나니 자연스럽게 듣고 읽고 생각하고 말하고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적응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조금은 예민한 부분도 있는 아이라 많은 변화에 잘 적응 할 수 있을지 걱정이 있었지만
한국인 선생님과 원어민 선생님이 케어해주시기 때문에 다른 유치원들에 비해 아이들의 케어에 빈틈이 없었습니다.
아이에게 원 생활 태도와 기본 습관 같은 것들도 관심 갖고 어떻게 행동을 하는게 좋은지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학습적인 것도 원어민 선생님이 수업하시면 한국인 선생님이 돌아다니시며 아이들을 봐주시기 때문에 아이가 수업에 더 잘 따라갈 수 있습니다.
또한 부모 입장에서도 한국인 담임선생님이 계시기 때문에 소통이 편했고 걱정되는 부분도 적극적으로 함께 고민해주시고 신경써주셔서 좋았습니다.
2년동안 자차 등원을 해주었는데 매일 아침 선생님들을 볼때마다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 하루도 피곤하거나 지친기색 하나없이 신나게 아이들을 하나하나 반겨주시는 담임선생님, 원어민선생님
차에서 안전하게 케어해주시고 신경써주시는 차량선생님
안전하게 운전하시며 손주들 바라보시는 눈빛으로 인사해주시는 차량기사님,
키즈노트, 전화 등으로 빠르게 소통해주시는 행정실 선생님들 모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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