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Kizco Happy English!
페이지 정보
본문
(아빠가 쓰는 후기)
2년 전을 돌이켜보면 영어 유치원을 보내기 전에 고민이 참 많았습니다.
저도 어렸을 때 영어를 접했어서, 엄청 잘하진 않아도 다른 사람보다는 영어가 편했기에
어렸을 때 영어를 배우는 것이 좀 더 좋고 편할 것이라는 생각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곁에서 봤을 때 아직 아기 같고, 놀이시간이 좋고 또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아이에게
수험생이 공부하는 듯한 영어를 가르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그런 우리에게 키즈코는 즐거운 영어를 전제로 가르치는 곳이라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즐겁게 배우면서도 아이들이 자연스레 영어에도 익숙해진다고 해서
우리는 키즈코가 아니면 영어 유치원을 포기(?)하기로 부부간 합의를 봤습니다.
대기번호 받으며 가슴 졸인 이후, 우여 곡절 끝에 키즈코를 다니게 됐고
몇개월이 지나보니 보내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 생각의 가장 큰 이유는, 아이가 좋아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린이집을 다닐 때보다 유치원이 좋다고 했고, 친절하고 섬세하게 챙겨주시는 선생님들을 잘 따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학기 중에도 인상 깊었던 것이 어떤 분이 원생의 성적과 이에 대한 고민을 문의하자
답변이 재밌게도 "성적보다는 Happy English"라는 뉘앙스의 답변을 하셨다고 들었는데 저는 그게 참 좋았습니다.
순식간에 2년이 지나, 아쉽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했던 눈물의 졸업식을 함께 했습니다.
이별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2년동안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많이 쌓고
영어도 많이 편해진 아이를 보면 KIZCO 선택은 정말 만족스러웠던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를 어떨 때는 부모가 예뻐하는 것보다 더 예뻐해주시고,
항상 아이들을 사랑으로 감싸주신 선생님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이어질 우리 아이의 Happy English를 항상 응원합니다!
- 다음글모든 순간이 Happy Kizco 24.03.0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